자동차관리 종합 서비스 플랫폼 ‘프롬카’, 정비소 연결부터 매매까지 다양한 서비스 제공

개인이 자동차 구매 후 정비나 관련용품 구매 등을 직접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보통은 상황에 맞게 정비소를 검색해서 찾거나 특정 기간에 교환해야 할 부품들은 인터넷을 통해 하나하나 찾아보고 구매 하고, 부품을 구매한 후 정비소에 맡기는 일이 많은데, 잘 아는 업체가 아니라면 빠른 대처가 안되거나 서비스 불만 등 소비자와 업체 사이에 분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차 및 중고차의 거래도 활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자동차 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 가운데 자동차 관리부터 매매까지 진행할 수 있는 통합 관리 플랫폼 ‘프롬카’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된 자동차 관리 종합 서비스 ‘프롬카’는 자동차 부품관리 및 정비소연결과 중고차 매매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제조 날짜와 생산 라인, 이동 경로, 사용처, 관련 이력 등 차량 관련 사항을 확인하고 판매자나 업체와 정보 격차를 줄일 수 있다.

프롬카 어플리케이션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활용하여 사용자 주변 5km 반경 내에 있는 정비소를 모두 찾아주고, 위치와 주소, 현 위치와의 거리 및 평점과 후기 등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사용자는 정비소 이용 후 평점 및 후기를 남길 수 있으며 보상으로 코인을 받게 되는데, 해당 코인을 사용하여 프롬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자신의 차량 수리 이력 및 수리 날짜, 수리 받은 차량 정보 및 정비소 정보, 부품 및 가격 정보 등을 ‘차량 수리 이력’ 메뉴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포인트 관리 및 사용자 정보 수정도 관리 페이지에서 쉽게 진행할 수 있다.

프롬카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자동차산업이 개발되면서 다양한 협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산업 전반을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이 미흡하고 이로 인해 정보가 부족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위조나 변조가 불가능한 부품 및 차량 정보를 저장해 이용자가 해당 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차량에 대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히며, “블록체인 기술과 데이터 활용 기술을 자동차 서비스에 접목하여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자동차 생태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롬카는 플랫폼 출시를 통해 사용자뿐만 아니라 자동차 정비소,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 자동차 보험사, 자동차 중고차 거래 업체 등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최적화된 내용을 각 사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지갑 관리, 데이터 수집을 통한 차량 관리, 중고차 거래 서비스, 보험 서비스 등으로 차량 전반에 관한 서비스들로 데이터를 제공하며 받은 보상 코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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