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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멕스, '제3회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 개최...최대 상금풀 75만달러 상당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02 [23:10]

페멕스, '제3회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 개최...최대 상금풀 75만달러 상당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6/02 [23:10]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페멕스가 상금 규모가 가장 큰 글로벌 트레이딩 대회 'Phemex Trading Arena 3rd Edition(#PTArena)'을 곧 개최한다. 

 

PTArena는 다른 트레이더 팀과 경쟁하는 BTC/USD 비트코인 계약거래 대회로써 참가자가 많아질수록 8단계에 걸쳐 총 상금풀도 함께 커지는 구조다. 최소 3000달러(200~499명)부터 시작해 전체 참가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하면 상금풀이 75만달러(8억5000만원)까지 늘어난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팀들은 최종 상금풀의 78%를 공유하고, 우승한 개인들은 22%를 공유한다.

 

자세하게 살펴보면 1위 팀은 총 상금풀의 25%, 2위와 3위팀은 각각 15%와 8%를 받는다. 나머지 6개팀은 총 상금풀의 나머지 30%를 균등하게 분배받는다. 개인전 1위는 총 상금풀의 8%, 2위와 3위는 각각 5%와 2%를 받는다. 개인전 4위~10위는 총 상금풀의 7%를 균등 분배받는다.

 

또 각 우승팀 팀장은 팀별 상금의 40%를 지급받고, 각 그룹의 상위 10위권 멤버는 30%를 균등분배, 나머지 30%는 그 외 팀원들이 공평하게 나눠 받는다. 팀원 20명 미만인 팀은 팀장이 상금의 40%를 받고, 팀원은 60%를 공유한다. 단, 대회기간 거래량이 500 USD 이하인 계정은 상금을 전혀 받을 수 없다.

 

팀 순위는 각 팀 상위 25% 거래자의 평균 투자자본수익률(ROI) 기준으로 결정된다. 만약 팀 멤버가 40명 미만이면 상위 10위 거래자의 평균 투자자본수익률 기준으로 계산된다. 모든 참여자는 개별 수준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고 상금을 받게 된다. 단, 개인 점수는 팀 순위와 달리 손익(PnL) 기준으로 한다.

 

다만 팀이 형성되려면 최소 10명의 팀원들이 모여야 한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까지 최소 팀원 수를 채우지 못한 팀은 해체되고, 그 팀원들은 무작위로 팀 구성이 완료된 다른 팀에 자동 배정된다.

 

특히 팀을 형성하기에 충분히 영향력을 가진 트레이더는 팀장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특별하게도 팀장들을 위한 상금이 준비돼 있다. 팀장은 팀 규모에 따라 상금을 받게 된다. 팀원 수가 10명이면 최소 상금인 300달러를 받을 수 있으며, 팀원 수가 200명 이상이면 최대 상금인 6000달러를 받을 수 있다. 

 

팀장·팀원 등록은 6월 7일부터 20일까지 가능하며, 대회는 6월 21일 시작돼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려면 페멕스 거래 계좌에 최소 시드 0.005 BTC가 있어야 한다.  또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거래 보너스 5달러가 지급되며, 페멕스 공식 트위터에 초대된다. 

 

이와 관련해 페멕스 관계자는 "제2회 페멕스 트레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트레이딩 대회도 많은 참여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기념하여 틀린그림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확한 숫자를 맞추는 회원에게 무료로 10개의 트론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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