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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7월29일)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11:32]

[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7월29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7/29 [11:32]

 

지난 24시간 동안 4만 달러를 두고 비트코인(Bitcoin, BTC) 황소(매수 세력)과 곰(매도 세력) 간 주도권 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4만 달러를 상회하면 곰 세력의 차익 실현 매물이, 4만 달러를 하회하면 황소 세력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의 셰인 분석가는 "비트코인 랠리는 가격이 10개월 MA(이동평균) 근방에서 형성되어 왔다”며 “7월장은 추세선 위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싸우고 있다는 좋은 신호”라고 분석했다.

 

온체인 분석가 가아 코데이로(Gaah Cordeiro)도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측정을 통해 "올해 비트코인 가격 고점인 지난 4월 64,000달러는 이번 강세장의 정점이 아니다"며, 비트코인이 아직 강세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크립토 포테이토에 따르면 MVRV는 비트코인의 시장가치를 실현가치로 나누는 방법으로 값이 3.7보다 크면 고평가 구간이고 1보다 적으면 저평가 구간이다. 코데이로는 비트코인이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 MVRV는 3.25로 고평가 구간이 아니었고, 2013년 피크 때의 5.8보다 크게 낮기 때문에 강세장 피크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블록체인 온체인 마켓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상승 이후, 비트코인을 내보내는 지갑 대비 받는 지갑이 늘고 있다"며 "잠재적인 강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며 비트코인 네트워크 상 BTC를 수신(커스터디 등 보관)을 하는 엔티티(단일 네트워크 참여자)의 숫자가 뚜렷하게 증가하는 반면 코인을 전송하는(코인 소비) 숫자는 제자리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추세의 초기적인 변화를 나타내며,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긍정적인 축적(매집)이 이뤄질 수 있다. 거래량 중 의미있는 축적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며, 반대로 네트워크 밖으로 나가는 엔티티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2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2분 현재 오케이엑스(OKEx)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0% 하락한 약 39,706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7,420억 달러 규모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27억 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8.4% 수준이다. OKB(OKB 글로벌 통용포인트)는 전일 대비 2.03% 상승해 1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오늘의 OKEx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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