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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8월3일)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03 [10:56]

[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8월3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8/03 [10:56]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2일(한국시간) 다시 심리적 지지선인 4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42,000달러선까지 반등한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했고, 미국 의회가 인프라 건설 재원을 암호화폐 관련 세금을 인상해 마련할 것이란 소식 때문에 비트코인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돈 베이어(Don Beyer) 연방 하원의원이 제안한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 및 투자자 보호법안(Digital Asset Market Structure and Investor Protection Act)'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과세를 통해 약 280억 달러의 세수를 확대할 수 있으며, 강력한 암호화폐 규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코인데스크는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현재 과매수 상태로 34,000달러 부근 지지선을 향해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019년 비트코인 바닥 가격을 예측한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겸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다만 비트코인이 45,000달러 수준을 확실히 돌파하면 약세 패턴이 무효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도 지난 7월 3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5~7월 비트코인의 4만 달러 돌파 시도가 13차례 좌절됐다"며, 약세장이 도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반면 익명의 암호화폐 거래자이자 분석가인 캔터링 클라크(Cantering Clark)는 "비트코인 가격이 42,000달러 저항선을 상향 돌파함에 따라 단기 강세가 전망된다. 지금은 비트코인 현물을 매집하기 좋은 시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64,000달러를 돌파하면 100,0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할 것이다"며 강세론을 폈다.

 

한편 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2분 현재 오케이엑스(OKEx)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0% 하락한 약 38,99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7,299억 달러 규모이며, 24시간 거래량은 $147억 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6.0% 수준이다. OKB(OKB 글로벌 통용포인트)는 전일 대비 0.06% 하락해 1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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