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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9월 9일)

이진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9/09 [11:34]

인포그래픽 뉴스/오케이엑스(OKEx)] 숫자로 보는 오늘의 비트·알트코인 (9월 9일)

이진영 기자 | 입력 : 2021/09/09 [11:34]

 

중남미의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공식 채택한 7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데이(Bitcoin Day)'에 BTC 가격은 7,000달러 넘게 떨어졌다. 이후에 다소 반등하는 모습이었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약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전날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통화 채택을 앞두고 세계의 비트코인 개미(개인투자자)들은 9월 7일(현지시간)을 ‘B-데이’(비트코인 데이)라고 명명하고, 30달러어치 비트코인 구매 운동을 벌이는 등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법정화폐 채택을 응원했었다.

 

하지만 막상 이같은 일이 현실화하자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는 증권가의 격언 그대로, 차익 매물이 쏟아져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세를 연출했다. 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52,446달러에서 43,285달러까지 추락했다. 

 

또, 비트코인 가격이 43,000달러 선으로 급락하면서 35억 4천만 달러 규모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고, 1조 달러에 달했던 시가총액도 약 8,500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하지만 시장과 전문가들은 여전히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적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

일례로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지표를 고안한 베테랑 투자자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하루 사이 상위 및 하위 밴드(bands)를 모두 터치했다. 이는 마치 서사시(epic)와 같다"며 "지금 비트코인은 상위 밴드를 목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지난 6월 비트코인 50,000달러 수준 회복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레이더가 비트코인(BTC) 가격 회복을 예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도 "급격히 발생한 변동성으로 가격이 조정을 거치는 상황에서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조심스럽지만, 43,000달러가 비트코인의 바닥일 가능성이 높고,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9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9분 현재 오케이엑스(OKEx)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8% 하락한 약 46,018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8,596억 달러 규모이며, 24시간 거래량은 $248억 이다.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4% 수준이다. OKB(OKB 글로벌 통용포인트)는 전일 대비 0.32% 하락해 18.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오늘의 OKEx Insig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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