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네즈는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온체인 데이터를 인용, 1회 거래 액수가 10만 달러 이상인 도지코인 고래의 활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는 기관 투자자와 고래가 가격 상승을 앞두고 자산을 축적하거나 자산 분배를 한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또, 도지코인을 1,000만 달러 이상 보유한 어느 한 고래가 하루 사이 10억 DOGE(약 1억 800만 달러) 이상 매수한 사실도 관측됐다.
마르티네즈는 암호화폐 주소 6만 210개가 364억 DOGE를 평균 0.11달러에 매수했다는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도 제시하며, 도지코인이 0.11달러를 회복해야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전했다.
블룸버그는 도지코인이 뉴욕 윌리엄스버그 피자(Williamsburg Pizza) 매장과 애리조나주 템프 유니버시티스포츠 그릴(University Sports Grill) 등 일부 영세 기업의 도지코인 수요가 상승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자산 투자 뉴스 플랫폼 벤진가는 케빈(Kevi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유명 트레이더가 도지코인 전망을 비관한 사실을 전했다.
벤진가에 따르면, 그는 0.08달러를 도지코인의 새로운 기반 구축을 위한 다음 논리적 구간으로 지목했다.
이와 관련, 케빈은 “도지코인은 거시적 하향 쐐기 패턴 브레이크아웃과 페이크아웃 흐름을 보였다. 도지코인 일봉 차트와 4시간봉 모두 핵심 이동평균선을 상실하기도 했다. 모두 시장 약세 흐름을 시사한다. 새로운 기반 구축을 위한 논리적 기반은 0.08달러가 유일하다”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