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지목한 비트코인(BTC_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의 유력 후보인 닉 사보(Nick Szabo)가 다가오는 HBO 다큐멘터리 공개를 앞두고 폴리마켓(Polymarket)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사보는 1990년대 후반에 디지털 통화인 '비트골드(Bit Gold)'를 개발하고 스마트 계약 개념을 창안한 인물로, 오랫동안 사토시 후보로 거론되어 왔다. HBO 다큐멘터리 방영을 앞두고, 현재 폴리마켓에서 약 26%의 베터들이 사보가 사토시로 밝혀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
머스크는 2021년 렉스 프리드먼(Lex Fridman)과의 팟캐스트에서 사보가 비트코인 창시와 가장 관련이 깊은 인물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사보는 여러 차례 본인이 사토시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한편, 테슬라 CEO인 머스크 또한 사토시 후보로 언급된 바 있다. 과거 스페이스X 인턴이었던 사힐 굽타(Sahil Gupta)는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만든 인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