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의 경고 "비트코인, 더 매수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 마이클 세일러/출처: X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회장 마이클 세일러는 18일(현지시간) 트윗을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미래에 가장 후회할 일로 "비트코인을 더 많이 사지 않았다는 것"을 꼽았다.

세일러는 지금 비트코인을 충분히 매수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세일러의 이 발언은 그가 비트코인을 가치 저장 수단이자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오랫동안 믿어왔다는 점과 일맥상통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현재 비트코인은 68,376달러로 24시간 동안 1.08% 상승했으며, 주간 기준으로는 9.28% 상승한 상태이다. 비트코인은 3월에 기록한 최고치인 73,750달에서 7.34% 하락한 상태이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입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9월 기준으로 총 252,22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세일러 개인은 약 1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4년 전 트윗에서 17,732 BTC를 소유하고 있으며 아직 매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는 비트코인 매입을 시작한 이후로 약 1,000% 상승했으며, 비트코인 보유 자산의 가치 프리미엄도 최근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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