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거시경제 전문가 겸 트레이더 헨릭 제베르그(Henrik Zeberg)가 주식 시장의 정점 징후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BTC)의 강력한 상승을 예상하며 7만8천 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11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경제학자 헨릭 제베르그는 크립토밴터CryptoBanter) 유튜브 채널의 랜 노이너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이번 주 초 선거 결과가 나오면 7만8천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제버르그는 "차트를 보면, 선거 이후 강력한 상승이 예고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 초반 7만8천 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약세 전망을 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제버르그는 주식 시장의 고점 형성이 임박했으며, 다우존스 지수가 현재 조정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주식 시장은 이미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다우 지수가 최대 4만4천5백 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지만 큰 하락이 다가오고 있다"며, 주식과 암호화폐에서 벗어나야 할 시점이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목표가로는 피보나치 수준과 과거 저항선을 근거로 11만5천~12만3천 달러 범위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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