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비트코인(BTC)이 신기록을 세우며 강세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브랜트는 7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자신의 팔로워 746,100명에게 비트코인이 “현재 강세장 반감기 사이클의 '스윗스팟(sweet spot)'에 있다”고 평가하면서,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에서 73%에서 100% 상승해 2025년 8월 또는 9월에 사이클 고점을 기록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브랜트의 차트에 따르면, 이번 사이클의 고점에 도달하는 시기는 지난 반감기 사이클과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비트코인이 2022년 11월 강세장이 시작된 이후 올해 4월 반감기까지 518일이 걸렸으며, 반감기 이후 사이클 고점에 도달하기까지 유사한 518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8일 현재 비트코인은 7만5,902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솔라나도 강세 전망 브랜트는 또한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에 대해 상승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이더리움과 솔라나 모두 비트코인을 따라 상승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솔라나가 신기록에 더 근접해 있고 이더리움은 저항선을 공략하고 있어 강세 전망이 크다고 평가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2,902달러, 솔라나는 1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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