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문가 "BTC 향후 몇년내 25만달러 돌파할 것"...트럼프 당선·ETF 유입이 상승 동력
유명 퀀트 분석가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BTC)이 향후 몇 년 내 25만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의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에 기반해 비트코인이 공급 감소로 인해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11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동영상 업데이트를 통해 182,000명의 유튜브 구독자에게 S2F 모델이 비트코인이 향후 몇 년 안에 25만 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플랜비는 비트코인이 10월 말 7만 달러에서 거래를 마치고, 현재 7만 6,000달러에 도달해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고 언급하며, S2F 모델이 예측하는 상승 시나리오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S2F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앞으로 4년간 평균 25만~100만 달러 사이의 가격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으로, 플랜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과 미국 내 비트코인 친화적 입법 제안이 비트코인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제안한 비트코인 법안은 향후 5년간 100만 BTC의 국가 비축을 목표로 하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도 3년간 4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을 발표한 상태다.
또한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중요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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