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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수 주, 2025년 비트코인 비축안 도입 전망…'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논의 확대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0 [01:00]

美 다수 주, 2025년 비트코인 비축안 도입 전망…'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논의 확대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1/10 [01:00]

▲ 미국 달러와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내 '비트코인(BTC) 전략적 비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는 선거 캠페인 동안 미국 정부가 보유한 모든 비트코인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국가 부채 상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신시아 루미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2024년 ‘비트코 법안’을 통해 향후 5년간 미 재무부가 100만 BTC를 확보하고, 이를 안전하게 보관할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제안했다. 루미스는 “우리는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구축할 것”이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Satoshi Act Fund의 CEO이자 로비스트인 데니스 포터는 다수의 미국 주가 비트코인 비축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주 차원의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2025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포터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선도하면 전 세계 입법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비트코인 채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비트코이니스트는 "이러한 국가 비트코인 비축안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입법적, 규제적 과제가 남아 있으며, 현재 베팅 시장은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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