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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 주간 22억 달러 암호화폐 유입…비트코인·이더리움 ·솔라나 주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1/19 [11:30]

기관투자, 주간 22억 달러 암호화폐 유입…비트코인·이더리움 ·솔라나 주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1/19 [11:30]
암호화폐

▲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디지털 자산 관리 회사인 코인셰어스(CoinShares)는 지난주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총 22억 달러를 유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들어 주간 최대 유입 기록으로, 시장의 강력한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코인셰어스의 디지털 자산 펀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는 22억 달러가 유입되며 올해 누적 유입액은 335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주 초반에만 30억 달러가 유입되었으나, 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후반부에는 8억6천6백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총 운용자산(AuM)은 138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번 유입에서 비트코인은 14억8천만 달러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6억4천6백만 달러의 유입을 기록했으며, 솔라나(SOL)는 2천4백만 달러를 유입하며 스마트 계약 플랫폼 중 주목받았다.

 

코인셰어스는 이번 유입이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 완화 정책 시작과 공화당의 선거 승리로 인한 시장의 긍정적 분위기와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미국이 22억 달러의 유입으로 전 세계 암호화폐 유입을 선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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