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의 최근 강세가 15만 달러를 향한 대규모 상승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번 상승세가 이전 두 번의 강세장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며칠 내 15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마르티네즈는 과거 강세장에서 비트코인이 유사한 조정과 상승 패턴을 반복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현재 비트코인의 움직임이 이러한 패턴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한 후 약 30%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12개월 내 10만12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며, 이후 이더리움과 알트코인 강세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7년과 유사한 알트코인 강세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단숨에 9만8천달러를 돌파하며 10만달러 선을 눈앞에 뒀다. 비트코인의 강세는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채택에서 비롯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기대감도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강세가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15만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상승 이후 조정 가능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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