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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역사상 최대 붕괴 경고…"비트코인 매수해야"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11 [00:00]

'부자아빠’ 저자, 역사상 최대 붕괴 경고…"비트코인 매수해야"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2/11 [00:00]
로버트 기요사키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비트코인(BTC) 투자자인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곧 역사상 최대 시장 붕괴가 올 것이라 경고하며 비트코인 매수를 촉구했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최근 트윗에서 주식, 부동산, 채권 시장의 붕괴를 예고하며, 베이비붐 세대에게 금, 은, 비트코인 매수를 권장했다. 그는 1970년대 베이비붐 세대가 부동산과 주식 시장의 호황을 주도했지만, 2020년대에는 노령화로 인해 시장이 붕괴될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집을 자산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퇴직연금(401k) 프로그램에도 의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신 그는 다가오는 붕괴에 대비해 금, 은,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을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2025년까지 비트코인이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며, 2030년에는 10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10년 후에는 비트코인이 금 시장의 일부를 차지하며 1,3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요사키는 지난 2일 X을 통해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못 미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BTC가 6만 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BTC가 6만 달러까지 후퇴해도 나는 매도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 매수로 대응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BTC가 2025년 개당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단계에서 BTC의 개당 가격은 중요하지 않으며, 얼마나 많은 BTC를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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