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저스틴 베넷은 비트코인(BTC)이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면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베넷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11만5천여 명의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10만2천 달러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9만1천6백 달러에서 최저 8만5천 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이 연준이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없다고 발표한 것이 암호화폐 시장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도 충격을 주었다고 지적했다.
베넷은 “비트코인이 10만2천 달러를 유지하지 못한 이후 하락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타려면 반드시 10만2천 달러 수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지점을 돌파하지 못할 경우 하락 추세가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베넷은 비트코인의 강세장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과거 강세장에서도 20~30%의 조정을 반복했다”며,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2024년 연말 세일이 곧 시작될 것이다. 준비하라”고 언급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7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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