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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일본 오리콘 연간 차트 장악...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 경신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4/12/20 [00:00]

세븐틴, 일본 오리콘 연간 차트 장악...해외 아티스트 최고 기록 경신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4/12/20 [00:00]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제공)

▲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제공)


그룹 세븐틴이 일본 오리콘 연간 랭킹에서 또 한 번 눈부신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오리콘 연간 랭킹 2024'에 따르면,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는 '합산 앨범 랭킹' 부문에서 3위,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는 5위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로, 세븐틴의 강력한 현지 인기를 보여준다.

 

세븐틴은 이 두 앨범으로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첫 주 음반 판매량 최다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합산 앨범 랭킹' 톱 10에 두 작품을 올린 유일한 아티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앨범 랭킹' 부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베스트 앨범이 4위, 미니 12집이 5위에 오른 데 이어, 지난해 발매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이 13위에 진입했다. 상위 15위권 내에 세 작품을 올린 아티스트는 세븐틴이 유일하다.

 

또한 세븐틴은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소비기한)으로 '싱글 랭킹' 부문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싱글은 지난 11월 27일 발매돼 약 2주간의 판매량만으로 연간 랭킹에 진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4 연간 차트'의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 부문에서도 해외 아티스트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세븐틴의 높은 인기는 공연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일본 4개 돔에서 총 10회의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며, 21일과 22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이 열린 지역에서는 세븐틴의 브랜드와 지역 인프라를 결합한 특별 프로젝트도 진행되며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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