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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시총 1천억 달러 돌파? 갤럭시 리서치의 대담한 예측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28 [07:48]

도지코인(DOGE) 시총 1천억 달러 돌파? 갤럭시 리서치의 대담한 예측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2/28 [07:48]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코인리더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갤럭시 디지털 홀딩스의 리서치 부서인 갤럭시 리서치가 2025년을 겨냥한 낙관적 암호화폐 예측을 발표했다. 이 중 도지코인(DOGE)이 1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리서치는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이 2025년에 1천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지속적인 고래들의 매수 활동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지코인의 가격은 0.3133달러, 시가총액은 약 462억 5천만 달러로, 이를 위해 100% 이상의 성장률이 필요하다.

 

갤럭시 리서치는 도지코인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경쟁 밈코인들의 등장으로 인해 위험-보상 비율이 변동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관여한 정부 효율성 부서(D.O.G.E)와의 연관성도 도지코인의 가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리서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025년 1분기에 15만 달러, 연말까지 18만 5천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놨다. 이는 최근 로버트 기요사키가 발표한 비트코인 35만 달러 전망보다는 보수적인 수준이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갤럭시 리서치는 2025년 이더리움이 5,500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측하며, 현재 4,000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상황을 감안할 때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비율이 50%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갤럭시 리서치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2025년 대규모 성장을 경험할 것이라며, 비트코인 ETF 시장의 자산운용규모(AUM)가 2천5백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 레이어-2 확장 솔루션과 디파이(DeFi) 생태계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갤럭시 리서치는 주요 자산운용사가 2025년에 운용 자산의 2% 이상을 비트코인에 할당할 가능성도 제기하며, 기관들의 참여가 시장의 변화를 이끌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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