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세일러, 세계 60대 비트코인 보유 기관 공개..."지금이 BTC 쌓을 마지막 기회"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 중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의 공동 창업자이자 비트코인 옹호자로 알려진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전 세계 주요 비트코인 보유 기관 60곳의 리스트를 27일(현지시간) X를 통해 공개했다.
리스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444,262 BTC를 보유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2위인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의 44,394 BTC와 약 10배 차이가 난다. 그 뒤를 이어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와 Hut 8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Tesla)는 9,720 BTC를 보유하며 5위에 올랐다. 테슬라 뒤로는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가 9,480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잭 도시(Jack Dorsey)의 블록(Block) 등이 상위권에 포함되었다.
이 60개 기관은 캐나다, 싱가포르, 노르웨이,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 위치하며, 총 591,368 BTC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BTC/USD 환율 기준으로 약 542억 달러에 해당한다.
이 회사는 12월에도 2,990 BTC를 추가로 확보하며, 회사 보유 비트코인 총량을 더욱 늘렸다. 세일러는 또한 비트코인 보유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더 쌓을 기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추가 매입을 권장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비트코인 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더 큰 상승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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