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 끝에 100만 달러 도달 전망"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4/12/28 [19:30]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시장 사이클 끝에 100만 달러 도달 전망"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4/12/28 [19:3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비트코인이 현재 시장 사이클 종료 시점에 10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헤이즈는 최근 코인스텔레그램(Coinstelegram) CEO 안나 투토바(Anna Tutova)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전망을 밝혔다.


헤이즈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전환기와 정부의 대규모 통화 공급 확대가 비트코인의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각국 정부가 경기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찍어낼 것이다.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세계 2차 대전 이후 형성된 미국 주도의 금융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저지하려는 엘리트들의 저항이 더 많은 통화 발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94,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헤이즈는 현 강세장이 2026년에서 2027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알트코인 일부가 하락했음에도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헤이즈는 "지난 12~18개월 동안 암호화폐 전체의 총 가치는 증가했다. 이는 우리가 여전히 강세장에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적인 통화 정책 변화와 결합하여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시장 상황과 통화 정책의 변화를 고려할 때, 비트코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업비트X윤남노 셰프의 비트코인 피자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