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ADA)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US Crypto Reserve)’ 발표 이후 60% 급등하며 1달러를 돌파했다. ADA가 1달러 이상에서 거래된 것은 한 달 만에 처음이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상승이 단순한 단기 반등이 아니라, 장기 보유자(LTH)의 수익 증가로 인해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장기 보유자들의 수익률이 증가할수록 매도 압력이 줄어들어 가격 안정성을 높이고, 이는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Overbought) 구간에 진입했지만, 과거 사례를 보면 이는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RSI가 과매수 상태에 도달하면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지만, ADA는 역사적으로 이 구간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추가 랠리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분석이다.
비인크립토는 현재 ADA 가격이 1.06달러까지 상승했으며, 1달러 지지선 유지가 향후 가격 움직임을 결정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만약 1달러 지지선이 유지된다면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지만, 지지선이 무너지면 ADA는 0.8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비인크립토는 트럼프의 발표 이후 ADA가 심리적 저항선이었던 1달러를 돌파한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특히, 장기 보유자의 이익 증가와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지속된다면 ADA의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비인크립토는 결국 ADA가 1달러 지지선을 유지한다면 더 높은 가격대를 목표로 할 수 있지만,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85달러까지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향후 투자자들은 ADA의 지지선 유지 여부와 추가 상승 모멘텀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