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는 지난 2월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됐다. 약 1년 반 동안의 복무를 성실히 마친 그는 곧바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2월 11일 팬들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복귀를 알린 데 이어, 웹예능과 콘서트 준비 등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오의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 출연해 복무 당시의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카이가 아닌 김종인으로 살았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하고, 치매 센터에서 어르신들과 시간을 보내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출근, 오후 6시 퇴근 후 운동을 이어가던 평범한 일상은 카이에게 새로운 시선을 안겨줬다. 그는 “야근하는 직원의 마음이 이해된다”고 전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의 성실한 복무 생활은 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에는 그의 복귀를 반기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활동 재개 이후 카이는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의 두 번째 MC로 발탁되며 예능에서도 활약 중이다. 동시에 가수로서도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오는 4월 21일에는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를 발매하며 약 2년 만의 신보를 공개한다. 이에 앞서 4월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공개곡 ‘Adult Swim(어덜트 스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카이는 이전 앨범 ‘음 (Mmmh)’, ‘Rover(로버)’ 등을 통해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카이는 오는 5월부터 ‘2025 KAI SOLO CONCERT TOUR (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를 개최한다.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 10개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 복무를 마친 카이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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