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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예리, SM과 전속계약 종료...그룹 활동은 지속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4/04 [00:00]

레드벨벳 웬디·예리, SM과 전속계약 종료...그룹 활동은 지속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4/04 [00:00]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 레드벨벳(사진=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의 웬디와 예리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웬디, 예리 간의 전속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온 두 사람과 함께한 시간은 큰 의미가 있었다"며 "그동안의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

 

전속계약은 종료됐지만, 두 사람은 레드벨벳 멤버로서의 활동은 이어갈 예정이다. SM 측은 "웬디와 예리는 레드벨벳 멤버로서 그룹 활동은 당사와 함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계속될 레드벨벳의 여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예리는 계약 종료 소식에 앞서 지난 3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내일 아침 회사 관련 내 소식이 하나 나갈 건데, 기사보다 제일 먼저 내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놀라지 말라고 미리 왔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를 암시했다.

 

웬디와 예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새로운 행보를 시작할 예정이며, 레드벨벳의 팀 활동은 변함없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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