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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 첫 솔로 스타디움 투어 성료...“이 무대는 역사 그 자체” 호평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4/08 [00:00]

제이홉, 첫 솔로 스타디움 투어 성료...“이 무대는 역사 그 자체” 호평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4/08 [00:00]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 뮤직)

▲ 제이홉(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첫 솔로 스타디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이홉은 지난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LOS ANGELES’를 끝으로 북미 투어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번 투어는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 샌안토니오,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6개 도시에서 총 12회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약 17만 8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무대로,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제이홉의 신곡 ‘Sweet Dreams (feat. Miguel)’ 무대에는 피처링 아티스트인 미구엘(Miguel)이 깜짝 등장해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제이홉은 ‘What if...’, ‘Pandora’s Box’, ‘방화 (Arson)’, ‘Trivia 起 : Just Dance’, ‘Hope World’ 등 자신의 음악 세계를 담은 곡들을 선보였고, ‘MIC DROP + 뱁새 + 병’,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 무대에서는 퍼포먼스와 호흡의 완성도를 입증했다. 또한 ‘on the street (solo version)’, ‘NEURON (with 개코, 윤미래)’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소통도 이어갔다.

 

공연 후반에는 ‘Sweet Dreams (feat. Miguel)’에서 부드러운 무드로, ‘MONA LISA’에서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의 온도를 끌어올리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제이홉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함께 완급을 조절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공연 말미 제이홉은 이번 투어에 대해 “오늘은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날이다. 처음에는 의심하고 두려웠지만 많은 것들을 부딪쳐보며 저를 알게 됐다. 그 진심이 음악이 되고, 음악은 결국 팬들에게 전달된다. 첫 솔로 스타디움 공연은 제게 큰 의미이자 역사 그 자체다”라고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외 매체들도 그의 무대를 호평했다. 미국 포브스(Forbes)는 “제이홉의 콘서트는 창의성과 음악의 정점을 보여주는 명작”이라며 퍼포먼스와 에너지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LA 타임즈(LA TIMES) 역시 “공연 도시가 바뀔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랩과 노래를 넘나드는 무대에 주목했다.

 

한편 제이홉은 오는 12일부터 마닐라를 시작으로 ‘j-hope Tour ‘HOPE ON THE STAGE’ in ASIA TOUR’에 돌입한다. 이후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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