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의 소속사 ATRP는 4월 9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기억’을 주제로 한 앨범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인터넷 보안 인증창을 연상시키는 9개의 프레임이 담겼다. 각 프레임에는 낡은 벽시계, 거리의 우산, 빗속을 걷는 소녀, 창틀 위 고양이 등 츄의 기억을 따라가는 듯한 장면들이 퍼즐처럼 배치돼 있다. 사진 하나하나가 명확한 서사를 담고 있지는 않지만, 관람자 스스로 각자의 감정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구성됐다.
이번 티저는 ‘CHUU's Rainy Memories’라는 문구와 함께 츄의 감정과 기억을 리스너가 직접 선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가 오는 날에만 꺼낼 수 있는 기억과 감정들’이라는 앨범의 주제와 맞물려, 감성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티저의 몰입도를 높였다.
티저 이미지에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츄의 모습도 함께 공개돼 이번 앨범에서 보여줄 감정선과 서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은 오는 4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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