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캐나다 상장사 솔 스트래티지(SOL Strategies)가 5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Convertible Note)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자금을 솔라나(SOL) 토큰 구매와 스테이킹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과 함께, SOL 가격은 250달러를 향한 상승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계약이 투자사 ATW Partners와 진행된 독창적인 구조라고 전했다. 총 5억 달러 규모로, 첫 번째 2,000만 달러 트랜치는 5월 1일 마감 예정이다. 투자금은 전량 SOL 구매 및 자체 검증자 노드에 스테이킹하는 데 사용된다. 주목할 점은, 이 전환사채의 이자가 달러가 아닌 SOL로 지급되며, 수익률의 최대 85%까지 계산된다는 점이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발표가 SOL 가격 반등 흐름과 맞물려 나왔다고 분석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150달러를 회복했으며, 최근 7일 간 18% 상승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SOL은 하락 쐐기형(Falling Wedge) 패턴에서 돌파하며 본격적인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기술 분석가 Luciano_BTC는 SOL/USDT 차트 상에서 명확한 추세선 돌파가 발생했으며, 수요 구간(Demand Zone) 지지선에서 랠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80달러와 220달러를 중간 저항선으로 제시하고, 최종 목표가로 250달러를 지목했다. 또 다른 분석가 Christiaan과 Lucky도 이에 동의하며, 솔라나가 “세기의 가장 쉬운 매수 기회”라고 언급했다.
코인게이프는 전체 기술적 구성과 시장 반응을 종합해, 현재 솔라나가 49% 강세(bullish)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펀더멘털 강화와 기술적 돌파는 250달러 돌파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중단기적으로는 솔 스트래티지s의 자금 투입 일정과 함께 시장 내 매수 압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SOL 이자로 운용되는 구조적 특징이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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