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coin)과 엑스알피(XRP, 리플)이 단기 상승 이후 각각 주요 지지선에서 되돌림 조정을 보이며, 새로운 반등 여부에 시장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최근 0.1852달러까지 상승한 뒤 조정을 시작했으며, 현재 0.17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지지선은 0.1650달러로, 해당 수준이 유지될 경우 0.1800달러 이상으로의 반등 가능성이 점쳐진다. 반면 하방 돌파 시 0.1550달러 또는 0.1450달러까지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뉴스BTC는 도지코인의 기술적 지표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상승 모멘텀을 잃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 역시 50 이하로 하락해 단기적으로 매도 우위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100시간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아직 상승 여지가 남아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XRP는 2.299달러까지 상승한 후 조정을 겪으며 현재 2.20달러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주요 저항선은 2.220달러, 2.244달러, 그리고 2.30달러이며, 돌파 시 2.450달러 또는 2.50달러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 반대로, 2.180달러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2.150달러 또는 2.12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XRP의 RSI 역시 50선 아래로 밀리며 모멘텀 둔화를 보이고 있고, MACD 역시 강세 흐름에서 벗어나는 중이다. 하지만 가격은 여전히 100시간 이동평균선 위에 있어 단기 반등 시도가 가능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현재 지지선이 유지될 경우 재차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해당 가격대가 무너질 경우 단기 약세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어 향후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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