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지민, 'American Music Awards' K팝 부문 나란히 후보 올라

▲ BTS 지민, RM (사진제공=2025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과 지민이 'American Music Awards'의 '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 수상 도전에 나선다.

현지시간 23일 'American Music Awards'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후보 명단에 따르면, RM과 지민은 각각의 솔로 활동으로 이번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이들이 개인 자격으로 수상 후보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2022년 'Favorite K-Pop Artist' 부문에서 첫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Favorite Pop Duo or Group' 부문까지 수상해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은 2017년 한국 가수 최초로 'American Music Awards'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이후 꾸준히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음악 시상식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American Music Awards'는 미국의 대표적인 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Billboard Music Awards', 'Grammy Awards'와 함께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 시상식은 5월 26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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