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20th 애니버서리 라이브 투어 존(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은 지난해 11월 사이타마를 시작으로 아이치, 히로시마, 오사카, 후쿠이, 미야기, 후쿠오카, 가나가와, 도쿄까지 총 9개 도시에서 22회 공연을 펼쳤다. 이번 투어는 일본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약 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동방신기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도쿄돔 공연을 통해 도쿄돔 총 33회, 전국 돔 총 92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도쿄돔 및 전국 돔 최다 공연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으로, 동방신기의 압도적인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도쿄돔 공연은 일본 데뷔일인 4월 27일에 맞춰 개최돼 의미를 더했으며, 스포츠닛폰,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산케이스포츠,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주요 매체들이 특별판을 발행하며 동방신기의 인기를 집중 조명했다.
또한 동방신기는 '허그(HUG)', '퍼플 라인(Purple Line)', '휴머노이즈(Humanoids)' 등 기존 세트리스트에 변화를 주고 업그레이드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일본 전국 투어를 마친 동방신기는 5월 10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5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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