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일본 단독 콘서트 'The TENSE in JAPAN' 최종 취소…SM “대체 공연 어려워”

▲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의 일본 단독 콘서트가 최종 취소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4월 29일 태연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본 도쿄 공연 취소 사실을 알렸다. 당초 태연은 4월 19일과 20일 도쿄 아리아케에서 솔로 투어 ‘The TENSE in JAPAN’ 공연을 열 계획이었다.

앞서 공연은 장비 운송상의 문제로 연기되었고, 이후 소속사는 대체 공연 개최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SM 측은 “관객 수용이 가능하면서도 공연의 완성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공연장 확보가 어려웠다”며 “결국 도쿄 공연을 최종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내가 늦어진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구매하신 티켓은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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