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5월 1일, 아이브가 지난 4월 30일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공연을 끝으로 일본 팬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고야,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 일본 주요 4개 도시에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약 10만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지난해 일본 첫 팬콘 ‘The Prom Queens’를 통해 5만 7,000명을 동원한 데 이어, 더욱 확장된 팬덤을 입증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세 번째 미니 앨범 ‘IVE EMPATHY’의 수록곡 무대를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선공개 곡 ‘REBEL HEART’, 타이틀곡 ‘ATTITUDE’, 수록곡 ‘TKO’, ‘THANK U’ 무대가 차례로 펼쳐졌으며, 멤버 가을은 ‘TKO’ 안무 제작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브는 일본 데뷔곡 ‘ELEVEN -Japanese ver.-’부터 ‘I AM’, ‘Kitsch’, ‘LOVE DIVE’, ‘After LIKE’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였으며, 일본 오리지널 곡과 스페셜 유닛 무대도 마련해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DIVE 미션: Move it, Do it!’ 코너에서는 팬들이 사전에 보낸 미션을 멤버들이 직접 수행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공연 중 일본어 멘트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현지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아이브는 “다양한 지역의 다이브 분들을 만나 행복했다. 팬분들의 반응에 저희가 더 큰 힘을 얻었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사랑해요 다이브”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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