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은 7일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공식화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리프트 위에 앉아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는 제이홉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제이홉이 지난 2월 28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KSPO DOM, 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시작한 월드투어의 마지막 무대다. 그는 브루클린, 시카고, 멕시코 시티를 비롯해 마닐라, 사이타마,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오사카 등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총 31회의 공연을 펼치며 팬들과 만나왔다.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 공연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집대성하는 무대로, 제이홉의 음악성과 무대 퍼포먼스를 한층 깊이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진행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간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제이홉 특유의 에너지와 퍼포먼스가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콘서트는 12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선예매, 13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위버스 방탄소년단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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