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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형 걸밴드 QWER, '케이콘 재팬 2025' 첫 출격…日 팬심 정조준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5/05/12 [00:00]

성장형 걸밴드 QWER, '케이콘 재팬 2025' 첫 출격…日 팬심 정조준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5/05/12 [00:00]
QWER(사진=KCON JAPAN 2025)

▲ QWER(사진=KCON JAPAN 2025)


걸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일본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QWER은 지난 10일과 11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5'에 처음 참가했다. 10일 '아티스트 스테이지'와 11일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 연이어 출연하며 현지 팬들과 만났다.

 

'아티스트 스테이지' 오프닝에서 QWER은 '내 이름 맑음'을 선곡해 경쾌한 밴드 사운드로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데뷔곡 '디스코드(Discord)'의 일본어 버전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가짜 아이돌', '소다(SODA)' 등 팀 고유의 색깔이 담긴 무대도 이어졌다.

 

11일 '엠카운트다운 스테이지'에서는 인트로 연주를 추가한 '고민중독' KCON 버전을 선보였다. 쵸단의 드럼 연주를 시작으로 마젠타의 베이스, 히나의 기타, 시연의 보컬이 어우러져 QWER만의 청춘 감성을 완성했다. 360도 무대를 적극 활용한 퍼포먼스와 확성기를 활용한 시그니처 무대 매너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네 멤버가 직접 작사·작곡한 자작곡 '청춘서약'이 이번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청춘서약'은 QWER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진정성 있는 가사와 희망찬 사운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QWER은 오는 14일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Zepp New Taipei)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 'QWER The 1st Fan Concert '1, 2, QWER! in TAIPEI''를 개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6월 초 국내 컴백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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