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판타지오는 15일 “최유정이 오는 7월 10일 개막하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주인공 ‘페기 소여’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96년 대한민국 최초 정식 라이선스 뮤지컬로 시작해 국내 뮤지컬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이다. 화려한 무대와 대규모 앙상블의 탭댄스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최유정이 연기할 페기 소여는 무명 신인에서 스타로 성장하는 캐릭터다. 최유정은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 탄탄한 퍼포먼스를 통해 이 성공 스토리를 무대 위에 그려낼 예정이다.
최유정은 지난해 뮤지컬 ‘영웅’에서 링링 역으로 데뷔한 데 이어, 영화 ‘백수아파트’에서 공시생 샛별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를 통해 약 1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오며 다시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최유정은 가수와 배우 활동 외에도 개인 유튜브 채널 ‘최유댕’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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