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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목할 거래소 토큰 5종…전통 금융기관이 후원하는 토큰도 등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18:00]

2025년 주목할 거래소 토큰 5종…전통 금융기관이 후원하는 토큰도 등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0 [18:00]
암호화폐

 

5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2025년 거래소 토큰(Exchange Token)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실용성과 수익성, 토큰 소각, 디파이(DeFi) 통합 등 ‘실제 유틸리티’에 기반한 토큰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 일부는 전통 금융기관(TradFi)의 신뢰 기반을 바탕으로 가치를 키우고 있다.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주목받는 거래소 토큰은 비트겟(BGB), 게이트토큰(GT), 멀티뱅크그룹토큰(MBG), 쿠코인(KCS), HTX(구 후오비 토큰)이다. 특히 MBG는 세계 주요 금융 규제 기관으로부터 17개 라이선스를 보유한 전통 금융기관 멀티뱅크 그룹이 직접 후원하는 점에서 눈에 띈다.

 

BGB(비트겟 토큰)는 아시아와 신흥국 중심으로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확장 중이며, 거래 수수료 할인, 이벤트 접근, 분기별 토큰 소각 등 강력한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다. GT(게이트토큰) 역시 차분하지만 꾸준히 플랫폼 성장에 기여하며, 거래소 수수료 절감과 스타트업 토큰 상장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독특한 사례로는 MBG(멀티뱅크 그룹 토큰)이 있다. MBG는 2024년 한 해에만 4.5조 달러 규모의 거래량을 기록한 멀티뱅크 그룹이 발행한 토큰으로, VARA, ASIC, BaFin 등 17개 규제기관으로부터 인가를 받았다. MBG는 단순한 투기성 자산이 아니라, 복합 거래 수수료 할인, IEO 우선 접근권, 소셜 트레이딩 강화, 그리고 최대 50% 소각 정책 등 다층적 유틸리티를 담고 있다.

 

KCS(쿠코인 토큰)는 일일 수수료 수익 배분, 수익 기반 소각 구조, 스테이킹 및 신규 프로젝트 참여권을 제공하며 여전히 인기 있는 커뮤니티 중심 토큰이다. HT(HTX, 구 후오비 토큰)는 라틴아메리카, 중동, 동남아시아로의 확장과 함께 정기적인 토큰 소각 및 VIP 혜택을 통해 반등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궁극적으로, 실용성 없는 거래소 토큰은 점차 외면받는 추세다. 백서만 존재하는 토큰보다 실제 사용 사례와 투명한 경제 구조를 갖춘 토큰이 투자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특히 MBG는 암호화폐 기술과 제도권 금융을 연결하는 유틸리티 중심 토큰으로 평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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