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이 0.2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기술적 반등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최대 48% 상승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BTC)이 109,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가운데 밈코인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720억 달러를 회복하며 DOGE가 주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은 최근 24시간 동안 4%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끌었고, 현재는 0.2266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5월 23일 8.29% 급락하며 '역헤드앤숄더(inverted head-and-shoulders)' 패턴 돌파를 위협했지만, 이후 반등해 23.6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인 0.2179달러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다. 일요일에는 긴 하단 그림자의 도지형 캔들이 등장하며 매수세의 유입을 시사했다.
기술적으로는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피보나치 지지선과 일치하며 강한 지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50일 EMA와 100일 EMA가 황금 교차를 앞두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 또한 중간값 이상을 유지하면서 상승 반전 여력을 보여주고 있다.
피보나치 분석과 역헤드앤숄더 패턴 기준으로 볼 때, 돌파가 성공할 경우 도지코인은 최대 0.383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약 48%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반면 0.2179달러 이하로 일일 종가가 마감된다면 패턴은 무효화되며, 하방 지지선은 0.20달러와 0.14달러 순이다.
파생상품 데이터도 낙관적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도지코인 미결제약정(Open Interest)은 7.44% 증가해 총 27억 달러에 달하며, 펀딩비는 0.0081%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옵션 거래량은 60% 급증했고 옵션 미결제약정도 30만 달러를 기록하며 강세 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2시간 동안 도지코인의 단기 반등으로 24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전반적인 청산 규모는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같은 데이터는 도지코인 가격이 큰 폭으로 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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