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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가능성 커져…신규 자금 유입과 장기 보유자 매집 지속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5/27 [17:00]

비트코인, 11만 달러 돌파 가능성 커져…신규 자금 유입과 장기 보유자 매집 지속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5/27 [17:00]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

 

5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9,16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심리적 저항선인 11만 달러 돌파를 앞두고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신규 투자자 유입과 장기 보유자의 지속적 매집이 가격 지지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3월부터 5월 사이 두 차례에 걸쳐 신규 비트코인 구매자가 급증했다. 이는 시장에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정된 공급량과 맞물려 가격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장기 보유자(LTH)의 순매수 포지션도 뚜렷하게 증가하고 있다. 해당 그룹은 최근 몇 주간 지속적으로 BTC를 축적하며 유통 물량을 줄이고 있다. 이는 단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는 지표로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이 11만 달러를 확실히 돌파하고 이를 지지선으로 확보할 경우, 사상 최고가인 11만 1,980달러를 상회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 경우 11만 5,0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현실화될 수 있으며, 투자자 심리는 더욱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장기 보유자의 매수세가 둔화되거나 단기 매도 압력이 증가할 경우, BTC 가격은 10만 6,265달러 아래로 하락할 수 있으며, 이 경우 10만 5,000달러까지 하락하며 상승 시나리오가 무효화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BTC가 11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삼을 수 있을지, 혹은 조정세에 직면할지는 향후 며칠간의 거래 흐름이 관건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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