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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52, '중립' 지속...BTC 랠리 아직 안 끝났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04 [09:49]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52, '중립' 지속...BTC 랠리 아직 안 끝났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04 [09:49]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보합 흐름 속에 46,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개선된 모습이다. 4월 4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52를 기록했다. 다만 '중립(Neutral)' 단계는 유지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16% 상승한 약 46,0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 45,634.10달러, 최고 47,313.4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약 8,74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0.7% 수준이다.

 

※관련 기사: [주간전망]나스닥-비트코인, 반등 주목..."4월은 역사적으로 강세장"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사 빗불캐피털(BitBull Capital)의 조 디파스컬(Joe DiPasquale)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크립토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 있다. 비트코인이 46,0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는 한 50,000달러를 향한 움직임은 계속될 것이다. 단 46,000달러 반납 시 40,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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