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JP모건 소속 시장 전략가이자 애널리스트인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는 지난주 남긴 메모에서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점유하고 있는 시가총액 비율이 더 이상 과도해 보이지 않는다"며 "암호화폐 전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에 부과한 금융 제재로 인해 3월 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이 반등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암호화폐 시총 점유율은 7% 미만으로, 2020년 이후의 수치와 비슷하다. 3월 초부터 관측된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가 곧 끝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시총 점유율이 약 10%까지 상승했을 때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추가 상승을 전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월 JP모건은 비트코인의 장기 가격이 15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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