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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달러 하회, 투심 크게 위축... '공포→극단적 공포' 전환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18 [09:04]

비트코인 4만달러 하회, 투심 크게 위축... '공포→극단적 공포' 전환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18 [09:04]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심리적 가격 수준인 4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4월 18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4 포인트 하락한 24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9,66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98% 하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54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0.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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