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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가능성에 상승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2 [06:48]

국제유가,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가능성에 상승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4/22 [06:48]

  

국제유가가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가능성과 리비아의 원유 공급 차질 등으로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60달러(1.6%) 오른 배럴당 103.7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폴리티코는 EU 당국자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미세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르면 다음 주 초에 해당 방안이 EU 대사들에 제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비아의 원유 공급이 계속 차질을 빚으면서 유가 상승 압력이 가중됐다.

 

앞서 리비아에서는 반정부 시위로 2개 항구에서 원유 선적이 중단되고 주요 유전도 가동을 멈췄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리비아는 전날 최근 시위로 인해 하루 55만 배럴 이상의 원유 생산이 타격을 입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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