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외신 "유럽중앙은행, 연내 최소 2번 인상 전망…3번 인상 주장도"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4/25 [11:25]

외신 "유럽중앙은행, 연내 최소 2번 인상 전망…3번 인상 주장도"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4/25 [11:25]

▲ 프랑크푸르트 ECB


유럽중앙은행(ECB) 정책 결정권자들이 채권 매입을 가능한 한 빨리 마치고 이르면 7월, 늦어도 9월에는 금리 인상에 나서려는 의사가 강하다고 로이터통신이 ECB 사정에 정통한 9명의 소식통 말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거의 모든 소식통이 연내 최소한 2번의 금리 인상을 예상했고 3번 인상도 가능하다는 주장도 나온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ECB 통화정책 회의에 제출된 2024년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ECB의 목표치인 2%를 넘는 것으로 나오면서 이런 시각이 힘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CB는 지난 14일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했지만, 채권 매입 종료 시기를 3분기로 앞당기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당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채권매입 종료 후 1주일 또는 수개월 뒤 금리 인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160억 달러 SBF 제국의 몰락…넷플릭스가 담아낸 충격 실화
이전
1/4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