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만달러 재탈환...투심 '공포→극단적 공포' 전환애널리스트 "BTC, 부동산·금보다 뛰어난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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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개선됐다. 4월 26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4 포인트 오른 27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40,43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18 급등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69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2% 수준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튜브 팔로워 약 72.8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이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은 금이나 부동산보다 나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과 금도 분명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일반 시민들도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인식하고 있는 요즘 투자자들에게는 더 많은 '알파'를 가진 헤지 수단이 필요하다. 이러한 자산은 지구에 딱 하나밖에 없다. 그것은 비트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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