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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 안간힘....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09:51]

비트코인 4만달러 회복 안간힘....투심 '극단적 공포' 지속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4/29 [09:51]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itcoin, BTC)이 나스닥지수 급등세 마감에 일시 40,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곧바로 소폭 하락하며 현재 39,0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관련 기사: 美증시 혼조·비트코인 소폭 반등..."여전한 악재, 당분간 불안한 모습 보일 것"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된 모습이다. 4월 29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 포인트 내린 23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위축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9,706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96%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7,563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6% 수준이다.

 

한편 비트코인 매거진 트위터 채널에 따르면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도입하는 국가가 올해 2개 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외신에 따르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이 아프리카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다.

 

또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채무자는 비트코인을 담보로 대출기관에서 현금을 대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2월 다수의 미디어는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담보 대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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