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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8, '극단적 공포' 지속..."1월 25일 이후 투심 가장 위축"

"4주 연속 공포·극단적 공포 심리 지속...올 들어 최장"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5/08 [11:39]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8, '극단적 공포' 지속..."1월 25일 이후 투심 가장 위축"

"4주 연속 공포·극단적 공포 심리 지속...올 들어 최장"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5/08 [11:39]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충격이 지속되며 35,000달러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36,129달러에서 최저 34,566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됐다. 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5 포인트 내린 18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1월 25일 기록한 1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4주 연속 '공포' 또는 '극단적 공포'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두려움이 올 들어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35,000달러선 붕괴...원인과 향후 전망은?  

 

한편 이날 오전 11시 3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4,59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86% 급락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6,599억 달러까지 급감했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1.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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