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0...3만달러 회복에도 '극단적 공포' 지속미즈호그룹 "코인베이스 이용자 BTC 평단가 21,000달러"
비트코인의 투자심리 위축세도 지속되는 모습이다. 15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1 포인트 오른 10을 기록했다. 다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0,08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84%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5,708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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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즈호그룹의 암호화폐 기업 애널리스트 댄 돌레프(Dan Dolev)는 최근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 내 평균 비트코인 보유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21,000달러 아래로 하락하기 전까지는 돈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그 밑으로 하락할 때에만 진정한 '죽음의 소용돌이'가 찾아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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