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대체 블록체인 온라인 게임 '킹덤 언더 파이어 on 로커스체인'...올여름 정식 공개
차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의 개발사 블룸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 블록체인으로 게임 서버를 대체하여 플레이 가능케 하는 온라인 게임 ‘킹덤언더파이어 on 로커스체인’을 올 여름에 출시한다고 발표하고, 차주부터 실시하는 FGT(Focus Group Test)를 시작으로 최종 테스트 개발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킹덤 언더 파이어는 2000년 겨울 당시 RTS 개임 최초로 영웅 시스템을 선보이며 발매되어 국내 최다 패키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고, 초 히트작인 스타크래프트의 유일한 대항마라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네트워크 플레이어들을 위한 래더 게임, 리그전, 토너먼트 등을 지원하는 워게이트넷 서버를 운영했으며 전세계적으로 30여개국에 발매되어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로커스체인은 해당 게임의 서버인 워게이트넷을 대체하여 유저들이 서버 없이도 온라인으로 게임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 기술은 온라인 게임 개발의 비용과 수고를 낮추고 유저 참여 컨텐츠의 제작과 배포도 매우 용이하게 만들어 준다. 그러므로 거대 게임 개발사든 1인 개발자든 사용자든 누구나 쉽게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를 만들어 서비스할 수 있으므로 모든 구성원이 마음껏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로커스체인 관계자는 "현재 블록체인 게임이라고 주장하는 프로젝트는 수없이 많고, 그 중에 상업적으로 성공한 게임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블록체인을 게임 내에 암호화폐로 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고작이며 실질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하여 게임의 기능이나 서버의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는 아직 없다" 며 "이는 현재 실존하는 블록체인들의 컴퓨팅 파워 요구가 매우 높고 느리기 때문에 게임의 어떤 기능을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다른 블록체인들은 기본적으로 확장성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이 동시에 네트워크에 접속했을 경우 네트워크가 현저히 느려지는 현상은 불가피 하기에 실사용이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될 수 없다. 로커스체인은 무한의 확장성, 저비용과 초스피드, 그리고 존재도 잊을만큼 낮은 컴퓨팅 파워 요구 때문에 이 같은 놀라운 기술적 성과의 실현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블룸테크놀로지는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 초고속 탈중앙화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로커스체인-게임체인을 이용하는 게임들을 다수 선보이고 외부 개발자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기존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도 손쉽게 로커스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게임의 진입 및 이용에 장애가 없고 이익이 개발자와 이용자에게 돌아가는 진정한 탈중앙화 게임 서비스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버 기능 대체 기술을 킹덤언더파이어로 증명함으로써 로커스체인은 이후 많은 게임들이 추가로 생태계에 들어올 뿐 아니라 서버가 필요한 수많은 분야에서도 (이커머스, 스마트시티, IOT 등) 퍼블릭 블록체인의 역할을 확장하는 길을 열어 주는 최초의 진정한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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