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재단 COO "베어마켓, 암호화폐 업계에 긍정적...저품질 프로젝트 사라질 것"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페레즈 COO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베어마켓(약세장)은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이라면서, 시장 조정세로 업계 옥석가리기가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품질이 낮은 프로젝트가 사라질 것이고, 업계에서는 빠른 수익을 내기보단 탄탄한 사업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곤(Polygon, MATIC) 공동 창업자인 미하일로 벨릭(Mihailo Bjelic)도 "대체불가토큰(NFT)과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어와 행동 따위를 모방해 만든 사진이나 영상) 코인 부상으로 1년 이상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 붐이 끝난 후 시장을 보다 합리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건전한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Ripple, XRP) CEO는 지난 주 열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장기적으로 봤을때 많은 암호화폐가 생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 ADA)의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최근 컨센서스 2022에 참석, "암호화폐 업계에서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모두가 돈을 잃게 될 수 있다. 최근 루나 사태가 이를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는 "루나 사태를 통해 블록체인 개발에는 느린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나의 생각이 옳았음이 드러났다. 우리는 몇 주 또는 몇 달이 아닌 수년에서 수십년 동안을 측정하는 롱 아크 게임(long arc game)을 하고 있다"며 "스트레스를 회복할 줄 아는 사람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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