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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한달 넘게 '극단적 공포' 지속...BTC 도미넌스, 작년 7월 이후 최고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6/08 [09:26]

비트코인 투심, 한달 넘게 '극단적 공포' 지속...BTC 도미넌스, 작년 7월 이후 최고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2/06/08 [09:26]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전일 급락해 3만 달러가 붕괴됐던 비트코인(Bitcoin, BTC)이 뉴욕증시 상승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1,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전날보다 개선된 모습이다. 7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2 포인트 오른 17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개선됐지만 '극단적 공포' 단계는 유지됐다. '극단적 공포' 단계는 지난달 6일 이후 계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약 31,1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약 5,942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비중)은 47.1% 수준이다. 도미넌스는 작년 7월 이후 최고치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美증시 동조화 지속...방향성은 오리무중  

 

간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4.36포인트(0.80%) 오른 33,180.14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9.25포인트(0.95%) 상승한 4,160.6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86포인트(0.94%) 뛴 12,175.2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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