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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장 초반 1,347원대...달러 급등세 진정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09:39]

원/달러 환율, 장 초반 1,347원대...달러 급등세 진정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2/08/30 [09:39]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2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8원 내린 달러당 1,347.6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4원 내린 1,346.0원에 개장해 1,345.5원∼1348.0원 사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 발언 이후 나타났던 달러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다.

 

간밤 유로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유로와 달러의 등가를 의미하는 패리티(1유로=1달러) 회복을 시도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험회피 심리도 여전해 환율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3.3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3.23원)보다 0.0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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